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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바이브(VIBE), ‘이 번호로 전화해줘’ 이벤트 피해부터 ‘사재기’ 논란까지…‘컴백’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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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룹 바이브가 컴백과 동시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13일 바이브는 신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를 발매해 하루만에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이브 노래 때문에 아버지가 피해 보고 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버지의 휴대전화 번호가 가사 속 번호와 비슷한 탓에 전화, 문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작성자는 “어제(13일) 오후 6시 이후에 전화나 문자가 폭발했다”며 “전화가 100통, 문자는 300통 넘게 와서 이게 무슨 일인지 하고 있었다”고 불만을 표했다. 

바이브 /
바이브(VIBE) / 메이저나인 제공

앞서 바이브는 신곡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될 시, 신곡 미리듣기를 제공했다. 

논란이 커지자 같은날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입장을 내고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됐다”며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제가 전화번호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브의 신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사재기’ 논란을 언급하며 바이브를 저격한 것. 

지난 24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바이브(VIBE) /
바이브(VIB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경의 소속사는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바이브 측은 “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사재기 논란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바이브의 신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는 26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멜론차트 5위에 안착해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사재기’에 대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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