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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자친구' 지일주, IQ 156 멘사 회원 화제…이엘리야와 로코 케미 예고 '1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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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지일주와 김기두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지일주, 김기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장희 감독의 영화 '너의 여자친구'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 출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두 사람을 "모태솔로를 연기한 두 분"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너의 여자친구'는 9888일째 모태솔로인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로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의 솔로 탈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지일주 인스타그램
지일주 인스타그램

작품에서 지일주는 모태솔로 공대남 휘소 역을 맡았다. 김기두는 휘소와 함께 로봇동아리를 이끄는 리더 창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앞서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도 출연해 영화를 적극 홍보, 숨겨뒀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일으켰다.

'너의 여자친구'에서 지일주와 호흡을 맞추는 상대는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이엘리야다. 이엘리야는 할 말은 참지 않는 돌직구 양궁 선수 혜진 역을 맡았다. 너무 다른 두 사람 휘소와 혜진은 영화를 통해 올겨울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풋풋한 설렘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일주, 이엘리야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틱 케미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지일주는 지난 2008년 KBS2 '태양의 여자'를 통해 단역부터 연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SBS '자명고', '산부인과', '대박', '사랑의 온도', MBC '골든 타임', KBS2 'TV소설 삼생이', '힐러'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종영한 화제작 JTBC '청춘시대'에서 고두영 역을 인상적인 연기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IQ 156의 멘사 회원이라는 이력이 지일주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에서 지일주는 자신이 멘사 회원이지만 대사는 잘 못 외운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일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너의 여자친구'는 12월 4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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