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병재의 YG엔터테인먼트 관련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병재는 지난해 열렸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에서 “사람들이 내가 YG는 안 깐다고 기회주의자라고 말하더라. 선택적 분노 조절 장애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YG는 약국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마약 한 사람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병재는 “기분 좋았던 건 그분들인데, 이미지 나빠지는 건 내 몫이다. 난 진짜 약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해 4월 tvN ‘나의 아저씨’와 관련해 자신이 쓴 글이 논란되자 사과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나의 아저씨 보시는 분. 아니 드라마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나. 이런 대본, 대사를 쓸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고 글을 남겼고, 이에 한 네티즌은 “주인공 나이 차이 너무 나서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이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남녀 나이 차에 대한 편견을 거두고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그대로 나오고 정당화하고 그런 드라마 아니냐”라는 의견엔 “강한 폭력이 나오긴 하는데 정당화는 아닌 것 같다. 그 방법이 옳다고 장려하는 것도 아니고. ‘얘 좀 봐. 이런 놈도 있는데 정말 못 돼고 찌질하지 않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그 정도 표현마저 못하게 막으면 창작자들은 얼마나 좁고 외롭겠냐”라고 답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