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정미애가 미국 공연 후 한국에 돌아와 근황을 전했다.
26일 정미애는 인스타그램에 “3주 동안 꾹 참고 있던 눈물이 엄마 보자마자 터져서..문앞에서 대성통곡.. ㅠㅠ 너무 보고싶었어..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미애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들 인성이의 모습과 함께 ‘미스트롯’ 미국 공연으로 인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엄마의 미안함과 애틋함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분간 인성이와 함께 자주 다녀주세요”,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인성이 꼭 안아주시고 인성이도 소장님도 모두 모두 애쓰셨어요”,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올해 나이 37세다. 지난 2014년 JTBC ‘히든싱어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애기엄마 이선희’라는 닉네임으로 애절함이 담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당시 1위는 송가인, 3위는 홍자가 기록하며 종영 이후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미애는 가수 출신 남편과 연습생이었을 때 만나 결혼했으며 현재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의 남편은 식당을 운영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최근 정미애는 ‘오늘부터 1일’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갸름해진 몸매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