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인우 팀패딩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롱패딩 #싸이코패스다이어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훈은 롱패딩을 입은 채 포스터 앞에 서있는 모습이다. 깐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의 훈훈한 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쁜 역할로 나오는데도 잘됐으면 좋겠는 팬심", "사랑스러움"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전우치', '곤지암', '상류사회',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리치맨' 등 단역부터 조연을 거치면서 연기에 대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성훈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성훈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작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작품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