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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 과거 표절 논란은 무엇?…‘별에서 온 그대→푸른 바다의 전설’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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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사랑의 불시착’으로 현빈, 손예진을 그리고 있는 박지은 작가가 화제다.

17일 종영한 지창욱, 원진아 주연의 tvN ‘날 녹여주오’의 후속으로 12월 14일 첫 방송을 알린 ‘사랑의 불시착‘은 전지현, 김수현 주연에 큰 신드롬을 일으킨 SBS ‘별에서 온 그대’(2013)와 ‘푸른바다의 전설’(2016)을 완성시킨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에 과거 박지은 작가가 표절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것이 재주목 받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방영 2일 후인 2013년 12월 만화가 강경옥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진짜로 이게 무슨 일이죠’라는 제목으로 박 작가의 작품이 자신의 만화 ‘설희’를 표절헀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 작가 측은 "10년간 구상해온 이야기로 작가로서 양심을 걸고 참조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7월 3일 강 작가가 고소를 취하하며 표절 사건은 일단락 마무리된 바 있다. 

김수현- 전지현/ SBS ‘별에서 온 그대’, ‘푸른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박 작가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푸른 바다의 전설’ 역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장면이 영국 BBC 드라마 ‘셜록‘과 영화 ’스플래쉬‘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하지만 당시 인어는 다른 판타지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라며 반박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1월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즈음 박기현 작가가 자신의 작품 ‘진주조개잡이’와 비슷한 장면이 대거 등장한다며 저작권 침해를 주장해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표절 공방 끝에 7개월 뒤인 8월 표절 박지은 작가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으며 순수 창작물임을 증명해 일단락됐다.  

이에 검찰은 스타 작가의 표절 논란을 앞세워 아니면 말고 식의 저작권 침해를 주장해 방송을 앞둔 작가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합의금을 요구 사례가 빈번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경고했다. 

두 차례의 표절 논란 끝에 모두 자신의 순수 창작물임을 증명하며 스타작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박지은 작가는 3년 만에 현빈, 손예진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돌아온다. 이에 박지은 작가가 또 한 번의 신드롬으로 안방 극장을 물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은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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