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최수종♥하희라, 결혼 26년 차 부부의 콩트란 이런 것…'딸 생각에 울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6년 차 부부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 122회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장흥 한 달 살기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장흥 근처의 보성 녹차밭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밭 하나를 가운데 두고 알콩달콩 녹찻잎을 땄다. 최수종은 녹찻잎을 보여주면서 "희라씨 가운데 두고 내가 팔을 벌려 감싸고 이렇게 있다"고 표현했다. 남편의 닭살 멘트에 하희라는 어이없다는 듯 코웃음을 쳤고, 희바라기 최수종은 시무룩해졌다.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색이 푸르니까 눈이 피곤치가 않네"라는 최수종의 말에 하희라는 "그라제"라고 사투리로 답했다. 이에 신이 난 최수종은 "고향이 어데요? 나 장흥인디"라며 콩트를 하기 시작했다. 하희라도 그의 콩트를 몇 번 받아줬다. 그러나 쉬지 않고 최수종이 콩트를 이어가자 하희라는 "이제 그만!"이라 외치며 그의 말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수종은 "우리 예전에 보물찾기 잘했지?"라며 하희라에게 보물찾기를 제안했다. 하희라가 뽑은 첫 번째 쪽지는 '애교'였다. 이에 최수종은 아이같이 좋아하며 "애교 뽑으셨습니다! 하희라 씨가 나한테 애교를 한 번 보여줘야 되는 거에요"라고 신나했다. 

이에 하희라는 정색하며 “곰이 재주를 부리지, 무슨 애교. 왜 이런 걸 하고 그래”라고 당황해했다. 보물찾기를 가장한 최수종의 흑심이 드러나자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이거 반대로 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최수종 씨가 찾아야지"라고, 김숙도 “이거 안 찾을수록 좋은 거 아니에요?”라고 따졌다. 

그들의 말에 최수종은 “이거 벌칙이에요 벌칙.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편은 하나도 없고, 다 하희라 씨 편이에요”라고 서운해했다. "제가 애교를 늘 보여줬으니까 하희라 씨가 보여줘야죠"라고 덧붙였다.  

'애교' 다음으로 ‘꽝’과 ‘소원’ 쪽지를 찾은 하희라는 “그럼 이 소원으로 애교 안 부리는 걸 써버릴래”라고 예상치 못한 의견을 제안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잠깐만"이라며 당황해하다가 이내 "아니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수종은 "소원과 꽝을 없던 걸로 하겠다"고 꼼수를 부렸지만 결국 장군희라 앞에서 원하는 결론을 얻지 못한 채 허망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딸 윤서의 결혼을 상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식을 올리고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26년 동안 살아가고 있다. 올해 나이 58살과 51살로 7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과 딸 하나가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