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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이혼 후 근황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전 남편 김상민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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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로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그의 전 남편과 이혼 사유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스키한 목소리도 너그러이 들어주시고, 꼼짝없이 밥 먹고 약먹느라 부숭부숭한 얼굴도 그러려니 봐주시니 그저 감사하네요. 그와중에 오늘 우다사 두번째 방송날.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오늘도 TV 앞에 긴장되고 떨리는 맘으로 앉아있을 예정입니다”라며 사진을 함께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첫방송을 알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김경란은 식사시간에 “난 부모님의 자랑거리로 살아왔다. 부모님은 나에게 원하는 것 없이 그냥 행복하기만을 바라셨다. 그런데 난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경란 인스타그램
김경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래야 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할거라 짐작하며 열심히 살았다. 결혼도 그저 인생의 숙제같았다. 내 감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이라며 결혼과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란은 2015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소속 김상민 前의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당시 이들은 만난지 3개월이라는 빠른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또한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1억 여원을 모두 기부하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결혼 후 전남편 김상민 의원은 정치 활동에 많은 돈을 들이고 몇차례 낙선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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