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VIP’ 곽선영이 ‘남자친구’서 송혜교 비서 역할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26일 곽선영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지난 2018년에 출연했던 tvN ‘남자친구’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당시 곽선영은 차수현(송혜교 분)의 오랜 비서이자 동갑내기 친구 역할의 장미진을 맡았다. 극 중 송혜교와 티격태격하지만 제일 서로를 잘 아는, 툴툴거리면서도 넘치지 않는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곽선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위대한 캣츠비’, ‘김종욱 찾기’, ‘노트르담 드 파리’, ‘빨래’, ‘글루미데이’, ‘사의 차미’ 등 뮤지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그는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시작으로 브라운관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친구’, ‘나의 나라’, ‘VIP’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그는 KT 로밍광고, 박카스 광고에도 나오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드라마 ‘VIP’에서 워킹맘 송미나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곽선영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오열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VIP’는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정선(장나라 분)의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이 불륜을 저지르며 그의 여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추리력을 발동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드라마 ‘VIP’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