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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전현무, “‘여권’은 일본식 표현이라는이야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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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설민석과 전현무가 '여권'에 담겨져 있는 역사적 비밀에 대해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설민석은 여권을 최초 발급된 것은 갑오개혁이었고, 여권의 기원은 임진왜란 이후인 1600년(선조)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여권의 시조는 '집조'로 일종의 통행증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

이후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설민석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이 박탈된 이후 일본 외무성이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말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일본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권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 여권 없이 여행 중 붙잡히면 극형에 처했다"고 말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고정 출연 중인 전현무는 "여권은 일본식 표현이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을사늑약 이후 만들어진 '외국여권규칙'에서 '여권'이라는 말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래서 항간에는 '여행권'으로 하자(는 말이있다). 중국에서는 '호조'라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멤버들은 일제강점기의 여권을 확인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를 통해 공개된 일제강점기 시절 여권에는 일본제국 외무대신 인장이 찍혀 있었다. 또한 맨 위에는 '일본 제국 해외 여권'이라고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가 고정 출연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께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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