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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이웃간 층간 소음 폭행 사건…당시 사건 현장 출동한 지구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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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제보자들'에서 조명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폭행 논란에 대한 경찰 측 입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층간소음으로 인한 폭행 논란'을 보도했다.

이날 '제보자들'에서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윗집과 아랫집 가족의 이야기를 들었다. 윗집은 일방 폭행이라 주장하고 있고, 아랫집은 쌍방 폭행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2 '제보자들' 화면 캡처
KBS2 '제보자들' 화면 캡처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제보자들' 측은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지구대를 찾아갔다. 지구대 관계자는 총 4명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아랫집, 윗집을 다 눌렀다. 신고가 두 군데서 왔다. 아랫집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대로 윗집으로 올라가니까 아랫집 아들이 밖에서 문을 차서 아버지가 문을 열고 나가니 (아랫집 아들이) 때렸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구대 관계자는 아랫집 벨을 누르니 사위가 문을 열었고, 아랫집 아들이 자기가 폭행한 부분도 있고 본인도 맞았다며 목과 손등 쪽의 흉터를 보여줬다고 덧붙이며 "저희가 아랫집, 윗집 폭행 사실을 이야기하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KBS2 '제보자들' 화면 캡처
KBS2 '제보자들' 화면 캡처

이외에도 윗집이 주장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행동과 발언 문제점 등에 대한 지구대 측의 답변과 당시 상황 설명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제보자들'에서는 국민 신문고에 글을 올린 윗집 딸의 글에 대한 경찰의 답변서도 공개됐다. 해당 답변서에는 담당 조사관이 '합의를 종용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제보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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