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결혼 후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7월 안혜상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이날 그는 “남편이 연애할 때는 과하게 연락을 했다. 어떻게 계속 연락을 하지 싶었다. 저는 춤을 추니까 핸드폰을 계속 볼 수 없고, 남자 파트너들은 멋지고 젊으니 불안했나 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상은 결혼 후 남편이 집착을 덜었다며 “일할 때는 우리 서로 연락하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 일과를 먼저 말한다. 다 알고 있으니 연락 안 해도 된다”고 남편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안혜상은 댄스 스포츠 선수로, ‘댄싱 위드 더 스타’ ‘댄싱9 시즌2’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4년 안혜상은 9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하는 남규택 씨와 결혼했다. 그의 남편 남규택 씨는 가수 김경호의 전 매니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상은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김경호와 댄스 파트너로 활약하며 남편과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안혜상은 25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 남편과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4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남편 칭찬을 너무 많이 해서”라는 독특한 답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