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빅뱅 탑, 인스타서 연예계 비보 애도…“꿈 많고 열정 가득했던 착한 아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고(故) 구하라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25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 구하라의 비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그는 생전 고인과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마지막 메시지가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시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오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라고 그의 생일 축하한 구하라의 문자가 담겨 있다.

이어 탑은 “한창 꿈 많고 음악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 하라”라는 글을 덧붙여 고인을 회상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탑에게 직접 자신의 싱글 앨범 ‘미드나잇 썬’을 홍보하는 등 열정 가득했던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탑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탑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 경에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현장 김식을 진행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국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를 통해 일본 솔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충격을 더욱 컸다. 

프로덕션 오기 측은 국내 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현재 구하라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분들의 조문을 비롯해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탑 인스타그램
탑 인스타그램

지난 2008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성격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 스타로서 영향력을 과시했으며 지난 6월 일본 솔로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하라 측은 25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라고 안내해 드린 팬 분들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 일정을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로 정정한다”고 알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