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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김민규-진세연, 비주얼만으로도 기대감↑…‘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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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김민규와 진세연이 놀라운 비주얼 합을 잘아했다.

25일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제작진은 진세연, 김민규의 미소와 기품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청명한 하늘을 그대로 비춰내는 맑은 호숫가 한복판을 진세연, 김민규가 천천히 거닐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진세연은 사랑을 한가득 머금은 선한 눈빛으로 김민규를 바라보고 있고, 김민규는 자신만만한 웃음을 살짝 드리운 채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더욱이 어디선가 불어온 초록색 풀잎이 진세연과 김민규의 주변을 감싸면서 싱그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짙은 푸른빛 중전의 복색을 기품 있게 완성한 진세연과 붉은색 왕의 용포를 위엄 넘치게 소화한 김민규의 투샷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두 사람이 과연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 것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지난달 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촬영됐다. 먼저 촬영하고 있던 김민규가 “은보야”라고 극중 역할 이름을 크게 부르자 진세연이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장에 들어섰던 상황이다.

두 사람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의논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끌어올렸다. 

이윽고 진세연, 김민규가 나란히 선 채 미소와 포즈의 합을 맞춘 오붓한 그림을 연출하면서 두 사람의 다정함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가 완성됐다.

진세연과 김민규는 같은 1994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26세 동갑내기다. 제작진은 “진세연, 김민규가 현재 맡은 역할에 푹 빠져들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치열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선사할 두 사람의 열연, 그리고 ‘간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 왕비, 그 권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펼쳐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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