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성시경이 드디어 SNS 활동을 시작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24일 '성식영'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첫 번째 게시물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의 춘천 공연 시작 전 사진을 올린 성시경은 콘서트가 끝난 뒤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 이후로는 미국 투어 당시의 하늘 사진부터 다양한 '먹사'를 공개하면서 꾸준히 피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인스타 처음하는 거 맞아요? 잘하시는데ㅋㅋ", "하늘 사진 너무 이뻐요ㅎㅎ", "성식영 뭐얔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성시경은 고려대에 재학 중이던 2000년 21세의 나이에 제1회 인터넷 오디션 '뜨악 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처음처럼', '넌 감동이었어', '좋을 텐데', '미소천사', '잘 지내나요', '거리에서' 등의 히트곡을 남긴 그는 올 한해 꾸준히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30일과 12월 1일에는 여수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20일과 21일 양일간은 앨콜 콘서트를 진행하며 2019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2018년 2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에 둥지를 틀었다. 해당 소속사의 대표는 성시경의 누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