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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와의 특급 만남…'자이언트끼리 뭉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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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자이언트 핑크와 펭수가 만났다.

최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이언트끼리 뭉침 #자이언트펭tv #펭수 #자이언트펭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이언트 핑크와 펭수의 다정한 투샷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펭수의 공식 인사 '펭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펭수다", "언니 EBS 가셨어요?", "자핑 사랑합니다", "진짜 이게 제일 부러워", "여기서 펭수를 보다니 펭-하", "언니는 핑-하", "앗 그대로 자핑이 최고!", "와 자핑과 자펭이네", "펭수 많이 컸네 자핑언니도 만나고", "두 자이언트♥", "자이언트 펭수 옆이라 언니 귀요미 쪼꼬미 됐네여"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남기며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을 표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자이언트 핑크는 묵직한 톤이 인상적인 국내 대표 여성 래퍼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5,6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예명을 알렸다. 그는 자이언트라고 예명을 지을 만큼 172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자이언트 핑크는 '포부가 큰 여성'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 핑크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보인 바 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너를 사랑하진 않아', '월요일보다는 화요일', '잘 지내', '포에버 영(Forever Young)'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개그맨 이용진이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펭수는 지난 4월부터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EBS 연습생이자 크리에이터로, 현재 가장 핫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지난 9월 공개된 'EBS 육상대회(이육대)'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펭수는 거칠고 직설적인 입담과 걸걸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25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약 94만 명을 기록 중인 펭수의 정체를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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