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 이정숙 할머니와 유퀴즈를 진행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서는 이천에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천에서 만난 이정숙 할머니에게 20대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것이 있는 지 물었다. 그는 “처녀때는 ‘문학소녀’였다. 그때처럼 문화생활하고 시골로 안 왔을 것같다”고 웃음 지었다.
“일기를 좋아했다”고 밝힌 할머니는 “시댁 어른들, 여기 친척이 많으니까 말하고 다니면 헛소문 나니까 일기에 다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남편이 자신의 일기를 봤다며 “하나님 안 믿었으면 사흘도 못 살고 갔을 텐테 참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퀴즈는 ‘1887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불이 켜졌다. 이 불은 미국의 이 인물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당시 계약서에는 이 인물의 이름에서 음을 따 한자로 의대순이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이 인물은?’이었다. 할머니는 “에디슨”이라고 답해 정답을 맞췄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오는 12월부터 휴방할 예정이다. 길거리토크쇼인 만큼 혹한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이에 재정비 후 내년 봄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