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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김유지, 정준과 열애 인정 후 이틀 만에 제주도 여행까지…급격한 진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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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연애의 맛 시즌3’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김유지, 정준 커플이 방송에서 제주도 여행에 떠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은 김유지에게 용기 내 고백했다. 김유지는 이를 받아들여 ‘연애의 맛’ 시리즈의 세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먼저 도착해 있었던 정준은 여자친구 김유지를 픽업하며 “제주도 여행이 우리 사귀고 2번째 여행이다”라며 미소지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이어 정준은 “진짜 보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유지 역시 “저도요”라며 달달하고 꽁냥거리는 커플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숙소에서 정준은 각자 다른 방을 잡았으나 김유지의 방을 찾았다. 김유지가 노크를 해달라고 하자 정준은 입으로 소리를 내며 “남자친구예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정준의 소개팅녀로 처음 얼굴을 알린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41세인 배우 정준과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첫 출연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김유지가 배우 송유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명세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정준이 직접 나서 “같은 직종이구나 정도. 저한테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유지는 송유지로 활동하며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단역으로 연예계 발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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