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오은영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분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신생아를 폭행한 산후도우미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전문의는 신생아 폭행사건 CCTV를 접하고 “아기들의 뇌는 굉장히 연약하다. 연한 뇌가 막 흔들리면 마치 아주 고운 실크 천이 벽 같은 곳을 스치면 구멍이 나진 않지만, 올이 다 일어나는 것처럼 미세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절대 흔들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분은 아이를 옆으로 막 흔단다. 이 아이는 목도 못 가누는 아이다. 생후 25일 된 아기”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인간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5 16: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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