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2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11의 예상 디자인 유출샷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연합뉴스는 레츠고디지털 등의 매체를 인용, 지난 21일 삼성전자가 유럽특허청(EUIPO)에 '싱글 테이크(Single Take)'와 '비디오 스핀(Video Spin)'이라는 상표 2종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무엇을 위한 상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한 기능으로 추정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양과 기능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서 카메라 성능의 향상으로 인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리안 온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S11의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와 3D ToF 센서등이 사각형 모듈 안에 L자 모양으로 배치됐다.
이는 애플이 앞서 공개한 아이폰 11 프로 시리즈의 '인덕션' 카메라와도 닮아있는 디자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갤럭시 M30s를 출시하며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한 바 있어, 플래그십 모델에서도 그러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아직 갤럭시 S11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