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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그녀’ 김수안, 영화 ‘신과 함께’ 속 거짓지옥의 태산대왕…지금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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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서 배우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안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2006년생으로 올해 나이 14세인 김수안은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데뷔했다.

김수안은 영화 ‘제보자’ ‘카트’ ‘차이나타운’ ‘부산행’ ‘군함도’ ‘특별시민’ 등의 작품에서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 스틸컷
영화 '감쪽같은 그녀' 스틸컷

특히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와 정유미의 딸 서수안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지도를 상승시켰을 뿐만아니라 영화의 천만 관객 돌파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영화 ‘군함도’를 통해 26회 부일영화상에서 역대 최연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나이에도 연기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같은해 12월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당시 초등학생의 나이에 거짓지옥의 태산대왕을 맡아, 어린이의 외형이지만 대왕의 위엄과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편 김수안은 12월 4일 개봉되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서 배우 나문희를 찾아와 다짜고짜 손녀라며 찾아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공주 역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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