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EBS1 '극한직업' 겨울이 되면 바빠지는 참숯공장을 방문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겨울이 되면 더 바빠지는 참숯공장 사람들의 열정을 소개한다.
겨울이 되면 더 바빠지는 현장, 오랜만에 찾아온 양미리 대풍을 맞아 바빠진 속초. 거친 동해를 오가며 양미리가 가득 잡힌 그물을 부둣가로 나르면 기다리던 아낙들이 바쁘게 손을 바삐 움직인다.
살이 부드러운 양미리는 찢어지기 쉬워 조심스레 분리해야 한다.
대풍을 맞아 수량 많고 다루기 까다로운 양미리를 분리하려면 살을 에는 추위에도 너댓 시간은 작업해야 한다.
겨울을 맞아 바빠지는 또 다른 곳 숯불구이, 공기 정화, 찜질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참숯을 제조하는 참숯공장이다.
국내산 굴참나무를 엄선해 120cm로 자른 뒤 1300도의 고열로 5박 6일을 굽는다. 6m가량의 부장대를 사용하는데 이 무게만 10kg 이상! 잘 보이지 않는 가마 안, 무거운 부장대를 이용해 숯을 끄집어내는 건 17년간 참숯 공장 일을 해온 숙련자조차 버거워할 정도다.
매일 10개의 황토가마에서 뿜어내는 거센 열기와 맞서는 참숯공장 사람들의 영하의 추위도 잊은 뜨거운 열정을 소개한다.
EBS1 '극한직업'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