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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 조여정-오나라와 함께 '동백꽃' 잇는 수목드라마 1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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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99억의 여자'의 첫방송을 앞둔 이지훈이 잘생긴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오늘은 특별한 촬영. 예능"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빨갛게 물든 나무를 배경으로 빼어난 외모를 뽐내고 있다. 이마를 덮은 앞머리와 초록색 니트가 부드러운 가을 남자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윽한 눈빛과 도톰한 입술이 보는 이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를 본 오나라는 "왜 이렇게 눈빛이 가을 가을해?ㅎㅎㅎ"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으악 오늘은 너무 예쁘시자나요" ,"오늘도 나이스", "오늘도 특별한 내 배우님", "입술이 너무 귀여워", "너무 존잘", "오늘 더 잘생겼네요", "와 힐링 지대로다",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 엉엉 사랑해요" 등의 칭찬을 남겼다.

이지훈은 지난 9월 종영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KBS2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99억을 둘러싼 사람들의 탐욕스러운 심리전과 비루한 욕망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99억의 여자'에서 이지훈은 윤희주(오나라)의 남편이자 운암재단 운영본부장인 이재훈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등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이지훈은 14살 연상 오나라와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는 KBS2 '신데렐라 언니', KBS1 '징비록', '장영실'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와 함께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불야성', SBS '유혹'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호흡을 맞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지훈이 활약을 펼칠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2월 4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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