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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공녀' 이솜, 막 찍어도 화보같은 일상 '역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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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소공녀' 이솜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과거 이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솜은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자연광 아래서 포즈를 취했다. 전직 모델출신답게 찍는 사진마다 화보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녀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솜요미 브라운관에서 보구시퍼요", "누나 이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솜 인스타그램

영화 '소공녀'는 ‘가사도우미’라는 범상치 않은 직업과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를 즐기기 위해 ‘집’을 포기하는 등 자신만의 삶의 방식이 확고한 ‘미소’ 캐릭터의 등장에 열광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을 통해 배우 행보를 알린 이솜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하이힐'(2014), '산타바바라'(2014) 등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마담 뺑덕'(2014)에서 정우성과의 파격적인 멜로 연기로 기존의 러블리하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여배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신인연기자상’을 수상,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러블리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이솜은 '소공녀'에서 조용하지만 열정적이고, 삶의 행복을 위해 집을 포기하는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로 분해 ‘인생 캐릭터’급 열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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