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도희가 타이니지 멤버 김명지와 재회했다.
지난 9일 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8년"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희와 김명지가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타이니지 멤버들의 투 샷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도희와 김명지는 지난 2012년 첫 번째 싱글앨범 ‘TINY-G’를 발매하며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막내 명지가 2014년 연기자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제일 먼저 탈퇴했고, 이듬해 그룹 전체가 해체를 선택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타이니지 모두 파이팅", "명지야 도희야 너무 예뻐", "진짜 사랑둥이들이네",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다 하네", "나이 먹을수록 예뻐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최근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누며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현재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도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자산어보'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