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안타까운 생활고를 밝힌 슬리피가 화제다.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슬리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슬리피(본명-김성원)은 2008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로 타이틀곡 ‘It's Okay’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 ‘가슴에 살아’, ‘다줄께‘, ‘Tell Me Why’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언터쳐블은 슬리피와 디액션 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당시 대중들에게 ‘박화요비의 남자친구’로만 알려졌던 슬리피는 화요비와 공개 연애 이후 2009년 헤어졌으며 결별 사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후 2011년 8월 현역 입대해 제대한 슬리피는 2015년 MBC ‘진짜 사나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국주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자신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과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한 슬리피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민과의 대화로 주목을 받았다. 사람들이 쌀도 보내주고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도와준다고 밝힌 슬리피는 환한 얼굴이지만 속은 짠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의 전 여자친구 화요비의 근황은 알려져 있지 않다. 2000년도 데뷔해 ‘그런일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요비는 소속사를 옮기고 SNS계정 폐쇄 및 팬들과의 어떤 소통도 이어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