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박솔미, 아이유에게 꽃다발 전달 ‘나이 뛰어넘는 우정’…“마음이 무거웠을 그녀에게”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박솔미가 아이유의 콘서트 관람 이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툴지만 내가 만든 아이유 꽃다발.. 마음이 무거웠을 그녀에게 이 꽃을 주기가 미안해서 도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려다 조용히 건네주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솔미가 만든 보라색 꽃다발이 담겨 있었다. 특히 박솔미는 SNS를 통해 아이유의 팬을 자처하며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에 폭풍 댓글을 남기는 등의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최고의 언니... 고맙습니다. 언니”, “찐 아이유 팬 박솔미 님 감사합니다”, “어머~~ 예뻐라.. 꽃이랑 같이 언니 마음도 전해졌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23,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유는 콘서트 ‘LOVE, POEM, 2019’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동료 가수 故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며 약 한 달 전 절친한 동료 故 설리의 비보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1978년생 올해 나이 42세인 배우 박솔미는 1998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배우 한재석과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그는 ‘올인’, ‘내 여자’, ‘스타일’, ‘친애하는 당신에게’, ‘동네변호사 조들호’, ‘겨울연가’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