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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 체육관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 “주지스님 나이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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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양치승 관장이 직원들과 템플스테이에 나섰고, 이날도 김동은 원장의 매력은 빛을 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으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기’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내공 충만한 보스들의 등장해 자신의 ‘갑 본능’을 점검한다. 직원과 후배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 숲 MC4인방이 리얼하고 독한 입담을 펼친다. 김용건, 전현무, 김숙 등이 MC로 나서 ‘갑 본능’의 세계를 파헤쳐간다.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양치승 트레이너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 배우 성훈 김우빈 진서연 등 몸짱 연예인들을 맡고 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당나귀 귀’에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양관장’ 표 꿀팁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유재환의 다이어트 또한 도왔음을 밝히며 근육 저승사자임 트레이너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양치승 관장만큼 눈길을 끈 건 필라테스를 맡고 있는 김동은 원장이었다. 김 원장은 날씬한 몸매와는 달리 폭풍 먹방을 펼치며 먹을 것에 집착했다. 특히 고기에 집착한 김 원장은 여자 ‘현주엽’으로 불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양치승은 헬스장 휴무 날 직원들의 정신교육 겸 단합을 위해 직원들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직원들은 목적지를 알지 못한 채 양치승을 따라 나섰다. 양치승은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며 템플 스테이를 하러 간다고 얘기해줬다.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 /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쳐

양치승 일행이 도착한 곳은 포항의 보경사였다. 보경사의 주지스님은 수련복을 들고 가던 양치승 일행을 발견하고는 양치승에게 묵언 표찰을 달아주며 묵언을 하라고 했다. 양치승의 묵언수행 중 발우공양 시간이 진행됐다. 김동은 원장은 “이틀 동안 고기를 먹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충격적이었다”고 말해 고충을 토로했다.

묵언수행을 끝낸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은 주지스님과 대화를 했다. 주지스님은 묵언수행에 대해 물으며 “말이 없으면 생각도 없어진다”며 복잡한 머리 속을 정리할 수 있는 수행이었음을 알려줬다.

이때 김동은 원장은 “스님은 여기 오신 지 얼마나 되셨냐. 스님은 몇 살부터...”라면서 질문을 이어갔다. 주지스님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몇 살처럼 보이나”라고 되물었다. 이때 김동은 원장은 해맑을 표정으로 “40대?”라고 답했고, 주지스님은 나이를 젊게 말해주자 방긋 미소지어 웃음을 안겼다.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의 나이는 올해 39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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