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상화♥’ 강남이 준재벌급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강남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프러포즈, 결혼 준비 과정부터 결혼식까지 공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 강남은 일본 국적으로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다. 지난 3월 이상화와의 열애설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화와 결혼을 위해 귀화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귀화 후 한국 이름은 권강남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진 바 있다. 또한, ‘동상이몽’을 통해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의 귀화 결정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친척들이 ‘왜 일본 사람과 결혼하냐’라며 걱정했고, 귀화 신청 서류를 내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특히 강남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본에서 온 통장 잔고 ‘3,422원’을 가진 무명 신인으로 알려졌으나 일본에서 준 재벌급 사업채를 가진 집안의 자제라는 점이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사업체 오너로 있다. 또한 그의 이모부는 연 매출 300억 이상을 기록하는 구두 브랜드 대표 김원길이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여준 그는 방송에도 나왔던 집을 헐고 5층짜리 건물을 세워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금메달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이며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난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양봉 커플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