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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실화 '블랙머니', 이하늬-조진웅 적극 홍보 "좋은 영화는 관객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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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하늬-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는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177만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는 지난 13일 개봉했다. 

이날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아따마 블랙머니 보러 오이소~ #정성과진정으로만들었어예 #마좋은영화는관객이만든다아입니꺼"라는 글을 올려 영화를 홍보했다.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이하늬와 함께 영화에 참여한 배우 및 스태프들과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 갓진웅갓하늬", "영화 넘 재밌게 봤습니다", "언니 블랙머니에서 넘나 멋쁨", "하늬영왕 최고", "보고 또 보고 할게요", "블랙머니 천만 가도록 제가 더 열심히 볼게요" 등의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블랙머니'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현재진행형의 대한민국 최대 금융 스캔들을 다뤘다. 믿고 보는 두 배우 이하늬와 조진웅이 주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하늬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국제통상전문 변호사 김나리 역을, 조진웅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나가는 검사 양민혁 역을 맡았다. 영화서 양민혁은 자신이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누명을 쓰게 된다. 이를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자산 가치 70조가 1조 7천억 원에 넘어간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한국 영화 1위를 기록 중이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블랙머니'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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