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재황이 소개팅녀 유다솜에게 진실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9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과 유다솜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황은 “신발을 차라리 잘 잃어버린 것 같다”리고 말했고 유다솜 역시 “이 신발 매일 신을 거다. 우리 다음에 만날 때도 신고 만나자”라고 만족해 했다. 앞서 이재황은 유다솜을 만나기 전 차에 갇히거나 식사 후 신발을 잃어버리는 등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하지만 이것이 계기가 돼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발을 선물해 줬다.
이어 유다솜은 “처음에 10년 연애를 안 했다고 했을 때 거짓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데이트를 해보니 꽤 오래 안 한 걸 알겠더라”라며 “혼자 있는 게 편해 보였다. 혼자 있고 싶어지면 말씀해 달라. 제가 잠깐 나가 있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재황은 “그런 생각 안 해봤다. 같이 해서 좋았다. 재밌었다. 혼자라면 안 했을 것들이다. 함께였으니 했던 거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유다솜은 이재황보다 14살 연하로 올해 나이 30세이다.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5 1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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