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 윤정숙 소개팅녀 김현진이 데이트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와 김현진이 한강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김현진이 하고 싶다던 치맥 데이트를 했다. 윤정수는 김현진을 빤히 쳐다보면서 “자꾸 들여다보게 만드네요”라고 말하자 김현진은 “동생으로만 보이세요?”라고 말해 돌직구 매력을 보였다.
이어 한강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은 김현진에 윤정수는 피아노 연주곡을 틀어줬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서 두 사람만의 감성에 젖어 들었다. 갑자기 김현진은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현진 씨는 첫 데이트에서 마사지 코스도 맘에 들어 했다”며 “윤정수 씨와 코드가 맞는 것 같다. 둘만의 뭔가 있나 봐”라고 말했다.
특히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김현진은 윤정수에 대해 “위로도 되고 존경심이 생긴다”며 “장점만 보였어요. 정말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1972년생 윤정수는 올해 나이 48세이며 1992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소개팅녀 김현진의 직업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요즘은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현지의 현재 나이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윤정수는 라디오를 통해 “김현진은 관악산에 만 번 올라가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소문에 정말 만 번 올라가려고 했다. 그래서 혹시 근처 학굔가”라며 서울대 출신임을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