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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역 시절 모습 눈길…이혼 후 근황은? “가족 벗어나니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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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이재은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시절 그 광고…인형 광고」이건 어디서 찾았을꼬? 대단하신 방송국 분들 리스펙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역 시절 이재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뗀 얼굴의 이재은은 유리창 너머의 인형을 바라 보고 감탄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시청 중 들러봤어요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티비에서 봐서 너무 반가워요” “배우님 항상 어머니와 두 분 웃으며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재은 인스타그램
이재은 인스타그램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재은은 지난 1984년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배우다. 그는 ‘용의 눈물’ ‘명성황후’ ‘인어아가씨’ ‘토지’ ‘연개소문‘ ‘문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노랑머리’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한 이재은은 지난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재은은 “생각보다 많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장 역할을 해서 그 짐이 버거웠다”라며 “결혼해서 나의 가정, 아이, 남편과 살고 싶었다. 제가 나이 26살에 결혼을 하니 저희 부모님이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하지만 집에서 벗어나도 똑같았다. 집에서 남편한테로 옮겨졌다. 저는 계속 돈만 벌고 사회 생활을 아무 것도 몰랐다. 바보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재은은 25일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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