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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우엉김밥·우엉조림 맛집 위치는? “여든 김효원 할머니, 40년 인생을 말다!”…‘생방송아침이좋다-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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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우엉김밥 맛집이 화제다.

25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서는 “40년 인생을 말다! 여든 효원 할머니의 '우엉 김밥'”이라는 주제 아래, 경상북도 경주시 성동동 소재의 우엉김밥 맛집을 찾았다.

tvN ‘서울메이트’ 방송 캡처
tvN ‘서울메이트’ 방송 캡처

경주성동시장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정성으로 만든 우엉김밥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맛을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식객들을 정겹게 맞이하고 있는 김밥전문점이다.

김효원(80) 할머니가 지켜 온 약 40년 전통의 노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가게는 그 가치를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다.

경주성동시장 먹자골목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의 길이 가장 길게 줄을 늘어선 시장의 명물이다. 김효원 할머니는 40년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우엉조림과 우엉김밥을 만들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잘 졸여진 진한 갈색빛의 우엉을 김밥 위에 수북이 쌓아주는 우엉김밥은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우엉조림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과 함께 특유의 향이 살아있어 평범한 김밥을 고급 음식으로 만들어 준다. 

서울,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고객 덕에, 할머니는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종일 김밥을 말아낸다. 혹여 기다리는 손님들이 지루해할까봐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며 서비스로 우엉조림을 입 안 가득 넣어주니 정겹다.

이러한 김효원 할머니의 유쾌한 입담과 인심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할머니 김밥집을 찾는 단골 고객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할머니의 우엉김밥에는 그 달콤 짭조름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해당 맛집은 앞서 ‘6시 내고향’, ‘VJ특공대’, ‘맛대동여지도’, ‘방방곡곡 알알이가 나갔네’, ‘서울메이트’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 김밥집이기도 하다. ‘서울메이트’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고나은)가 외국인 관광객 커플과 함께 찾아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간장과 조청을 넣고 졸인 우엉조림은 마치 젤리 같은 식감에 달콤한 고구마 맛이 난다는 평가다. 우엉김밥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인데, 우엉조림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독특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팁이다.

우엉김밥의 가격은 1인분의 기준인 2줄에 5천원, 우엉조림은 300g에 2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보X김밥 

경북 경주시 성동동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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