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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백종원, 양꼬치에 맥주로 맛을 낸 국물요리 '피주궈' 흡입 "밤 새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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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 백종원이 양꼬치와 함께 맥주로 맛을 낸 국물요리를 흡입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2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N 먹거리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연변에 가서 먹거리들을 체험했다. 백종원은 연길 냉면을 먹은 후 그 다음에는 꼬치구이를 먹으러 향했다. 길고 큰 크기를 자랑하며 나온 먹음직스러운 양꼬치에 백종원은 맛있게 꼬치를 굽기 시작했고 불이 화르르 타며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다 구워진 꼬치를 맛있게 흡입하기 시작했고 곧 피주궈를 시켰다. 얼큰해보이는 외관을 가진 피주궈가 나오자, 보글보글 끓는 피주궈에 백종원은 잘 구워졌지만 이제는 조금 식은 양꼬치를 넣었다. 이 피주궈라는 요리는 맥주를 넣어 비린맛이 날아갔다고 하는데, "정말 진한 요리가 완성될 거다"라며 백종원은 국물을 한번 맛보고 "오"하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얼큰하게 목을 감아오는 국물에 백종원은 계속해서 감탄했고, 이어 면 사리까지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뽀글뽀글한 라면사리에 백종원은 허겁지겁 젓가락질을 계속했고 "김치만 있으면 끝인데"라고 살짝 아쉬운 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건 정말 실례입니다. 사람은 적당한 선까지만 해야돼. 집에서 해드세요. 집에 못 가요. 이러다가"라며 "밤새 먹을 것 같다"라고 음식을 극찬했다.

"근데 신기한 건 맥주로 맛을 낸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맥주맛이 중요한데, 사실 맥주맛은 물맛이 거의 좌우한다고 하거든요. 연변쪽에 물맛이 좋은가봐요. 맥주로 국물 낸 것을 모르고 먹으면 아무도 눈치 못 챌 것 같아요"라고 백종원은 설명했다. 맥주로 잡내까지 싹 잡아 깨끗하고 개운한 뒷맛을 자랑하는 피주궈. 백종원은 쉴새 없이 젓가락질을 계속했고 그렇게 연변에서의 하루가 갔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도 큰 인기를 구가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백종원이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스트리트푸드파이터1과 함께 시즌2를 진행하며 '힐링프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백종원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백종원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지난 회차들에 진행됐었던 스트리트푸드파이터대만, 스트리트푸드파이터방콕, 스트리트푸드파이터하와이 편이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스트리트푸드파이터2재방송 시간을 검색하는 시청자들이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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