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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펭랑해 연락줘" 펭수 매력에 빠진 스타들, 김수지-박보영-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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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최근 가장 HOT하게 떠오른 슈퍼스타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이 아니라 '펭귄'이다. 

남극에서 왔고 나이는 10살, 키는 210cm, 남극에 있을 때는 큰 덩치 때문에 따돌림당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한국에 온 EBS 연습생 '펭수'는 EBS 소품실 한구석에서 지내며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펭수는 주요 타겟이었던 아이들은 물론 20~30대 어른들마저 사로잡으며 '초통령' 뽀로로를 넘어섰다. 최근엔  EBS뿐만 아니라 SBS, KBS, MBC, JTBC 등 타 방송사까지 진출하며 방송사 대통합을 이뤄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과 끼를 과시하는 펭수에 증권가와 식품업계, 정부 부처도 '펭수 모셔가기' 경쟁이 뜨겁다.

거대한 몸집에 어딜 바라보고 있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는 눈과 한번 들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걸걸한 목소리의 펭수는 남녀 성별 구분 없고 나이, 세대에 따른 위계관계도를 무시하며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직설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펭수 인스타그램
펭수 인스타그램

이러한 펭수의 매력에 몇몇 스타들도 '펭수앓이'를 시작했다. 

 

1 김수지(순서는 ㄱㄴㄷ순)

김수지 인스타그램

지난달 23일 김수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슬라이딩하는 슈퍼스타 펭수…펭수는 펭수다…호흡 곤란 왔습니다. 서포트 후기는 이따가 쓸게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MBC 표준 FM 라디오 ‘여성시대’ 출연을 위해 MBC 사옥을 방문한 펭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EBS 교재 구매까지 서슴치 않으며 평소 펭수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낸 김수지 아나운서는 이날 직접 제작한 스티커가 붙여진 쿠키를 라디오 '여성시대' 제작진과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에게 나눠준 후 SNS를 통해 "마침 빙하 공수 역할을 맡게 된 덕분에 펭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펭수에게 쿠키와 편지 모두 전달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라며 "펭수가 꼭 먹겠다고 약속했다. 나가는 길에 편지를 주니까 펭수가 먼저 펭-하 포즈로 하이파이브를 권해주어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방송 지켜보니 우리 펭수는 정말 슈스가 되기에 마땅할 만큼 에너제틱하면서도 스윗하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했어요"라며 "펭수를 언제까지나 응원할 것이고 자이언트 펭티비는 언제나 옳습니다. 그리고 펭수털 정말 극세사처럼 부드럽더군요. 펭수야 사랑해"라고 전했다.

 

2 박보영

박보영 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쳐

지난 12일 박보영은 자신의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요즘 펭수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박보영은 "댓글로 자꾸 펭수 물어보시는데 저 요즘 장난아니에요"라며 "맨첨에 걔가 엄청 유명하다는거야 뭐지? 하고 유튜브에 들어가서 봤다. 아니 이 펭귄이 뭐가 귀엽다는거야 이랬는데 계속 본다. 안 본 영상이 없다"면서 직접 성대모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즘 제 힐링의 넘버원이다. 사람들이 모아놓은 게 있다. 귀여운 거 그거 보면 막 심장이"라며 심장을 부여잡는 모션을 취한 박보영은 "여러분도 펭수에게 위로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제가 이모티콘 대신 펭수 보내고 그런다. 친구들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한다. '펭하', '펭바', '눈치 챙겨', '떤배님 도와주세요'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며 "펭수가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넌 10살이니까 난 이모지. 난 너가 더울까봐 걱정돼 요즘 쌀쌀해졌지만 안은 따뜻하게 해두거든 이모는 너가 더울까봐 걱정이 되고 항상 건강 챙겼음 좋겠다.목관리도 잘하고 남극에서 왔으니 얼마나 덥겠니 그치만 이 이모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에게 위로를 받고 있단다. 펭랑해 앞으로도 항상 챙겨볼게"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3 박정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배우 박정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펭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펭수 성대모사와 함께 "요즘 내가 펭수에 심하게 빠져있다. 큰일이다.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며 '펭수앓이'중임을 밝혔다.

박정민은 전날에도 "펭수가 너무 보고 싶다. 새벽에 펭수를 보다가 잠을 못 잔다"며 펭수 성대모사와 함께 "여러분도 펭수 보시라 힐링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펭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박정민은 스페셜 DJ를 맡은 기간 동안 펭수를 여러 번 언급하며 수준급의 성대모사로 오프닝, 요들송, 클로징 멘트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박정민은 "펭수의 매력은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너무나 많은 다채로운 모습을 갖고 있다. 입에 올리기에도 어려운 존재"라며 펭수 성대모사로 "이거 안 되겠네 이거. '시동' 재밌습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에도 "펭수 사랑해, 펭수 연락줘"라며 펭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라디오, 팬사인회,각종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펭수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 '천문:하늘에 묻는다'와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펭수가 영화에 진출하고 싶어 한다는 설정 아래 ‘천문’의 연출자인 허진호 감독과 만나 오디션을 벌인다. 

이는 12월 중순 펭수의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트 펭수TV’ 및 영화 SNS 계정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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