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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과 폭로전→과거 극단적 선택 시도…‘속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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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구하라의 사망소식이 전해지 가운데 지난 5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후 병원치료를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5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배경 속 "안녕"이라고 쓰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팬들의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지자 구하라는 해당글을 삭제한 이후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영화 중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화면을 캡쳐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당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YTN의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소속사에서는 이를 예의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가 상황을 빠르게 파악, 경찰에 신고했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복귀에 나섰지만 한달 뒤 6월 한번 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과 우울증에 대해 호소해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6개월 뒤 11월,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또 한 번의 "안녕"을 남겼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지인이 구씨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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