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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농담 블랙홀' 배종옥의 진지 화법에 진땀 뻘뻘…'최고 시청률 9.5%'

  • 방수민 기자
  • 승인 2019.1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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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민 기자] 이영자와 배종옥, 각기 다른 분야의 고수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9회 2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2% 상승한 수치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아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4.1%를 기록,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자신의 오랜 지인 배종옥과 만났다. 이영자는 양평으로 이사간 배종옥을 위해 그릇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MBN '우아한 가'를 마친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 매니저 송팀장은 "(배종옥이) 알아서 주문해주시니까, 선배님한테 메뉴 추천하는 분이 있구나 신기했다"고 놀라워했다.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 대화는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이 너무나 다른 성향이었기 때문이다. 이영자가 어떤 농담을 던져도 배종옥은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답변해 웃음을 줬다. 이영자가 "언니가 베트남에서 사온 것에 비하면 제 것은 너무 크다"라고 농담을 던지면 배종옥은 "맞다"고 답하는 식이었다. 배종옥의 '농담 블랙홀' 화법에 이영자는 쩔쩔 맸다.
 
또한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살 너무 쪘다"고 돌직구를 날리거나 지금까지 이영자의 고유 영역이었던 주문 주도권을 장악하는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배종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그의 모습이 처음이라는 스튜디오 패널들의 반응에 이영자는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인생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이영자는 "'전참시'를 하기 전까지 연예인이 내 길이 아닌 것처럼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배종옥은 "누구에게나 안되는 날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무서웠던 그 시간이 다 지나간 것이 믿겨지지 않다"며 이영자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배종옥은 과거 이혼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궁상맞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영자는 배종옥과 헤어진 후 팬사인회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영자는 매니저 송팀장과 함께 팬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 팬 서비스와 개인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9.5%까지 상승했다.
 
이영자가 대활약 중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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