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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음원 사재기' 공개 저격 “바이브·송하예·임재현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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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블락비(BlockB) 박경이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오전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음원 사재기'란 브로커를 통해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한 뒤, 특정 가수의 특정 음원을 스트리밍해 차트 순위 등 음원 관련 기록 자료들을 조작하는 행위를 뜻한다.
박경 트위터 캡처
박경 트위터
 
박경이 실명을 거론한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 등은 24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등의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간 많은 네티즌들 또한 해당 가수들이 정당치 못한 방식으로 차트 순위를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앞서 숀(SHAWN), 닐로, 벤 등의 가수들 또한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경에 앞서 20일 신보 ‘Goodbye My Twenties’를 발매한 딘딘 또한 21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차트가 콘크리트다. 내 음원도 곧 차트에서 아웃될 것”이라며 음원 사재기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지난 2월에는 로꼬가 EP ‘헬로(HELLO)’의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를 통해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돈으로 뭐든 사재끼지 조작이 가능해, 내 친구도 제안받은 적 있고 그걸 작업이라 부른대”라는 가사로 음원 사재기 현상을 저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환, 박진영, 윤종신 등의 국내 대표 뮤지션들 또한 꾸준히 방송 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재기 비판 발언에 나선 바 있다.
 
박경의 SNS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소신발언 멋지다!”, “속이 시원하다 경아”,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ㅠㅠ”, “저 그래서 음원 차트대로 안 들은지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소신발언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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