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배가본드’ 마지막화, “시신은, 차달건이 맞는 것 같다” 배수지 오열! ...‘총알 유품’ 두고 숨는 이승기의 사연은? 사마엘 이경영의 숨겨진 모습 드러나나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SBS 드라마 ‘배가본드’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3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대통령 정국표(백윤식)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단 한 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으며,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으며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단 한순간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대한민국엔 헌신적인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변호를 위해 대통령이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이 나라 전체의 불행입니다. 이에 나 정국표는 지금 이 시간부로 대통령 직을 사임하겠습니다”라고 사임 의지를 밝혔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차달건(이승기)의 유품이 화학창고 화재 현장에서 발각되는 모습이 이어서 나왔다. 현재 차달건의 상황을 모르는 고해리(배수지)는 그를 찾기 위해 집으로 갔으나 그 곳에는 경찰들이 있을 뿐이었다. 주인도 없는 집에서 뭐하냐는 질문에 한 경찰은 “김우기가 납치 된 병실에서 차달건씨의 지문이 나왔습니다”라며 상황을 전달했다. 그 말에 깜짝 놀라며 고해리는 바로 이전 경찰서에서 그가 지문인식을 했던 정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안 좋게만 흘러갔다. 김우기는 이미 시체로 돌아왔고, 고관절 DNA로 감식한 것이기에 오류의 가능성도 없었다. 고해리는 그 옆에 있는 다른 시신을 향해 “이 사람은 누구에요?”라고 물었지만, 기태웅(신성록)은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체는 이미 전소되어 형체를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DNA를 뽑아보지 않았냐는 그녀의 질문에 기태웅은 “데이터에 없어, 저 남자 혈액형이 O형이야”라고 말할 뿐이었다. 놀라는 그녀를 향해 그는 다시 한 번 “경찰에서 김우기 납치범으로 차달건을 찾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 말에 고해리는 그 말을 지금 믿는 거냐며 따졌지만, 기태웅은 “차달건 휴대폰 통화 마지막 현장이 화재 현장이다”라고만 이야기 했다. 그 말에 그녀는 통화 내역 정도는 조작 가능한 것 아니냐며 소리칠 뿐이었다. 하지만 김세훈(신승환)이 가져온 화재 현장에서 물건을 확인한 고해리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자신이 준 총알로 만든 차달건의 목걸이였다. 슬픔을 주체 못하는 고해리를 향해 기태웅은 “차달건이 범인이 아니라는 거 알아”라고 말했고, 김세훈도 “시신은, 차달건이 맞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실제로 차달건(이승기)은 살아있었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으로, 오늘(23일) 방송이 마지막화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이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후속작은 ‘스토브리그’로 2019년 12월 13일부터 방영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여자배우'부문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