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3일 방영 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날 보러 와요高’에서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전학생 AOA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계약과 재정비를 해서 5인조로 재탄생을 한 AOA의 본격 조명되었다. AOA의 탈퇴 멤버는 초아와 민아가 있다. 이들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날 보러 와요’이다. AOA는 지난 8월부터 Mnet에서 진행한 예능 ‘퀸덤’에서 선보인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너나 해’ 무대는 영상 100만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간 코너’로 AOA 멤버들이 서로에게 고마운 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설현부터 시작했다. 그녀는 “혜정은 항상 우리가 지칠 때 마다 긍정적인 바이브로 우리를 기쁘게 해줬어.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고마운 멘트를 받은 혜정이 옆에 앉은 지민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우리 지민은 우리 팀의 리더로서 우리가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마음을 잘 잡아준 것 같아서 고마워”라며 재정비 시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지민은 유나에게 “우리 유나는 진짜 많이 힘들었잖아 우리? 우리 많이 힘들었는데, 최선을 다했어 늘,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유나는 찬미에게 “찬미는 우리 이번 퀸덤 때 부상도 당했었고 많이 힘들었는데 되게 신이 나서 행복해하면서 해줬어, 그래서 너무 고마워”라고 이야기 하며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마지막으로 찬미는 설현에게 “설현은 사실 이번에 경연을 하면서 설현이 굉장히 바빴어. (...) 항상 완벽하게 연습을 해왔더라고. 그런 노력이 너무너무 고마웠어”라고 이야기 했다. 이 때 당시 설현은 드라마도 찍고 여러 활동을 같이 하고 있어서 굉장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민경훈은 갑자기 “서로 좋은 얘기만 한다고 팀이 발전되지는 않아”라고 말하며 “이런 점은 바꿔줬으면 좋겠다, 이런 점을”이야기 해보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오히려 민경훈이 소속되어 있는 버즈는 서로 만날 시간이 없어서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 ‘아는 형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이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