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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박세완, 다정한 송원석에 "말 놓으면 대답할게요" '달달' 케미의 시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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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박세완이 송원석에 "말 놓으면 대답하겠다"고 얘기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복막례(윤여정) 등 낙원여인숙 가족과 구성그룹 일가와의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술에 잔뜩 취한 방은지(예지원)가 설상가상 샴페인까지 나해준(곽동연)에 쏟자 그 난리는 더 격해졌다. 방은지는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와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고, 이에 나해리(박아인)도 합세한다.

완전히 망가진 꼴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구성그룹 일가. 도도희는 나해리에 "넌 어떻게 그 애기 엄마랑 아느냐"고 물었고, 나해리는 이에 대충 둘러댔다. 집으로 가족들과 함께 돌아온 나왕삼(한진희)은 홀로 집에 들어가 "우리 방이양, 뼈라도 하나 부러진 건 아닌지 모르겠네"라며 방은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나왕삼이 걱정하던 방은지는 완전히 술에 취하고 기운이 빠져 낙원여인숙 식구들에 의해 들려와 방에 누웠고, 양금희(고수희)와 금박하는 그런 방은지에 이불을 덮어주고 베개를 챙겨준다. 양금희는 "이제 우리도 가서 쉬자. 열무 엄마"라고 말한다. 이에 금박하는 아기 열무를 안고 방을 빠져나가고, 방은지는 어린아이처럼 잠이 들었다.

나해준은 아까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곱씹었고, 금박하가 자신의 이복누나 나해리에 박치기까지 해가며 싸운 것을 기억하고서 자꾸만 자신을 괴롭히는 금박하의 생각에 머리를 흔든다. 금박하가 여인숙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동안 김우재(송원석)가 들어오고, "아 참. 고맙단 인사를 못했네요.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라며 불량배들에게 맞고 있던 자신을 구해준 금박하에 고마워한다.

그러자 금박하는 "말 놔유. 저보다 위신디 자꾸 존댓말 하시니께 불편하잖아유"라고 능청스레 말한다. 그러자 김우재는 "제가 존댓말하는게 불편해서, 천천히 놔볼게요"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김우재에 "은지 누난 어떻게 됐어, 박하야. 하면 이제 대답할게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한편 나왕삼은 계속해서 방은지 생각에 잠을 못 이룬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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