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미료, 다중인격 방불케하는 4차원 매력 '화들짝' "나는 피오가 좋다" (1)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도레미마켓'에서 미료가 4차원 매력을 보여줬다.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미료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인 나르샤는 "놀토를 위해 헤어커트를 하셨냐"는 붐의 질문에 "그냥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한다. 질척거리지 말라"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안녕하세요. 걸그룹 나르샤입니다"라고 소개했고, 이어 미료는 "안녕하세요. 브라운아이드 걸스 최강래퍼 미료에요"라고  혀 짧은 소리로 얘기해 나르샤의 못마땅한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박나래는 미료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왜 이렇게 귀여워진거야"라고 말했고, 이어 MC붐과 출연진들은 지난번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가 나왔었다며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다.

미료는 그 편을 봤다고 얘기하며 "가사 쓸 때 라임을 맞춰야 해요. 무리하게 맞추다 보니까 그렇게 됐었던 건데, 그거를 우리 친구들이, 출연진분들이 아무도 모르는데 우리 신동엽 씨가 맞추셨더라고요"라고 고마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득 문득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하던 미료는, "저는 받침이 없는 친구들한테 정이 간다"면서 래퍼 피오에게 정감이 간다고 얘기했다.

이에 넉살은 "아, 나는 받침이 있네"라고 했고 미료는 "저도 어쩔 수 없는 누난가봐요"라며 또 다른 인격(?)과 같은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나르샤는 오늘 한사람만 보고 나왔다고 선언하며, "문제 푸는데 집중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요. 아니 일을 하러 왔으면 일을 해야지"라면서 누군가를 응시했다. 그러자 찔린 김동현이 갑자기 테이블을 닦으며 바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출연진들은 "누군지 알지만 말하지 않겠다"며 웃었다.

곧 '입짧은햇님'이 등장했고, 햇님은 "이번에 콘서트하면 티켓팅하려고요"라며 진짜 팬임을 얘기했으나, 나르샤는 "근데 우리 이번에 콘서트 안할건데"라고 얘기해 햇님은 "오늘 다 먹어버릴거야"라며 식욕을 불태웠다. 오늘의 첫번째 음식은 바로 서울 송화벽화시장의 음식이 될 예정이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놀토도레미마켓, 놀라운토요일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아는형님' 등의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핫'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재방송,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노래, 도레미마켓83회, 도레미마켓82회,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로운 등 다양한 검색어로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얻고 있다. 또한 컴백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 불발로, 도레미마켓아이즈원 편이 결방되면서 아직도 많은 팬들이 추후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