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 소개팅녀 유다솜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3일 유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유주 결혼식 프로참석하러 부산 당일치기, 남은시간 엄마랑 시간 꽉 꽉 채워보내고 엄마아빠 나 다시 서울 간다 안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다솜은 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투 샷을 자랑했다. 엄마를 쏙 빼닮은 그녀의 미모에 네티즌의 눈길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 수고했어요", "밝은 모습 너무 보기좋고 이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재황-유다솜은 유다솜의 필라테스 강습소에서 재회했다.
지난 방송을 본 유다솜의 회원들은 ‘너무 참지 말라’고 조언 중이었다가 이재황이 들어서자 깜짝 놀랐던 터. 회원들은 두 사람을 지켜보다가 일부러 이재황에게 “(유다솜의) 남차진구에요?”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이재황이 대답을 하지 않아 유다솜을 당황하게 했다.
뒤이어 드라이빙을 할 때도, 같이 캠핑카에서 음식을 할 때도 유다솜은 애정을 표현했지만 이재황은 운전과 요리에만 집중했다. 결국 두 사람이 말없이 식사를 하게 된 가운데 이재황이 먼저 “어때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토크는 자신만 표현하는 것 같아 서운한 유다솜, 자신의 속도를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한 이재황의 미묘히 어긋나는 대화들로 이어졌다.
급기야 유다솜의 ‘관심이 있다면 표현해달라’라는 말에, 이재황이 ‘겨우 네 번 만나고 그럴 수 있을까’라는 대답을 던진 끝에 자리를 뜨는 깜짝 이탈 사태까지 벌어져 긴장감을 드리웠다.
올해 나이 30세인 유다솜은 필라테스 강사가 직업으로 이재황과 14살 나이 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