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목격자' 곽시양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곽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연습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시양은 후드에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언제봐도 훈훈한 그의 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잘생겼어요", "건강 관리 잘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격자' 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현실 공감을 야기했다.
곽시양은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을 쫒는 범인 '태호'역을 맡았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는 영화 '목격자'를 위해 무려 13kg의 체중을 증량했다.
'목격자' 는 영화 초반부터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는 파격을 택해, 목격자와 범인간의 숨 막히는 추격에 관객들이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조규장 감독은 “곽시양이 연기한 ‘태호’는 어려운 캐릭터이다. 상상력을 확장하고 배우와 열어놓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곽시양 역시 “관객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기 위해 소위 ‘멘탈’을 다잡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썼다”고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목격자'는 관객수 2,524,634명, 네티즌 평점 7.56을 기록했다. 또한 차태현의 형 차지현이 제작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