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여행, ‘아가와 단풍 열차’ 타고 힐링! ‘걸어서세계속으로’ [★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아가와 단풍 열차’가 화제다.
 
23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단풍의 나라에서 가을을 만끽하다, 캐나다 온타리오’ 편을 방송했다.

‘걸어서세계속으로’의 김종서 프로듀서가 다녀온 ‘캐나다’(Canada)의 국기에는 단풍잎이 새겨져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주는 10월이 되면 산과 호수가 단풍을 머금는다. 그 중에서도 김 PD는 가장 단풍이 아름답다고 꼽히는 알곤퀸 주립공원, 약 800km에 이르는 최고의 단풍길 ‘메이플 로드’를 따라가는 오타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방문했다.

‘수 세인트 마리’에 가면 최고의 가을 단풍여행 코스라고 꼽히는 ‘아가와 단풍 열차’에 오를 수 있다. 열차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수많은 단풍 명소를 지나 ‘신부 면사포 폭포’ 등이 있는 ‘아가와 캐니언’에 도착한다고 한다. 운행 기간은 6월 중순터 10월 중순까지로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열차 안에서 김종서 PD가 만난 한국인 관광객 김기돈 씨는 “그동안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게 살아왔데 모처럼 시간 내서 아내랑 여행 오니까 너무 좋다. 말로만 듣던 단풍열차를 타니까 단풍도 잘 들었고 어느 정도 힐링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인 관광객 로라 씨는 “정말 좋았다. 느긋하게 쉬었다. 비가 오긴 했지만 가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