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하리수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다깨서 배송온 곰표패딩입고 맘에 들었다규~!! 머리 산발주의!! #곰 #곰표 #곰표패딩 #곰표밀가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곰표패딩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장기 없이도 빛나는 그의 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가 입으니 그것도 이쁘네용”, “cf찍으러 가신줄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알려진 하리수는 2001년 CF '도도화장품 - 빨간통페이나'로 처음 데뷔했다. 광고로 이슈를 모았던 그는 1집 타이틀곡 'Temptation'을 발매해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하리수는 가수 미키정과 웨딩마치를 올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이슈를 불러왔다.
그러던 2017년 하리수와 미키정은 합의이혼을 거쳐 남이 됐다. 당시 미키정은 “이 모든게 내 탓”이라며 “사업 실패로 이혼했다면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로 잘 되는 이 시점에 이혼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사업실패로 이혼을 한다는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함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최근 하리수는 전남편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전하며 앞길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