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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KBS 전 아나운서, 전 남편 서장훈과 이혼사유 재조명…서장훈이 직접 밝힌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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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 서장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서장훈화 결혼했고, 결혼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장훈과 오정연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는 것. 특히 서장훈은 정신세계나 사고 방식에서 오정연과 크게 달라 부부생활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합의 이혼했던 오정연은 "2012년 이혼을 하면서 기사가 났는데 제가 이혼 소송을 제기 했다고 오보가 나면서 온갖 추측성 루머들이 생겼다"면서 "뉴스를 제대로 안 하면 나처럼 억울한 사람이 생기겠다 싶은 마음에 방송이 힘들었다. 산불 뉴스를 보도하는데 말끝에 '습니다'를 못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어 "그러던 중 연예기획사로부터 프리 제안을 받아서 2015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오정연은 "지난해까지 좀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 식욕이 없었다. 유일하게 누룽지 조금만 먹고 살았었다"면서 "몸무게가 6kg 정도 빠져서 말랐었는데 주변 분들이 걱정해주면서 식욕이 되살아났다. 그랬더니 11kg이 찌더라"고 전했다.

오정연은 2012년 서장훈과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장훈은 2013년 8월 방송된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두 사람은 좋지 않게 헤어진 것은 아니라 지금도 가끔 연락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이혼 사유가 서장훈의 결벽증 때문이다’라는 소문에 대해 “내가 깔끔하고 예민해져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오정연과 이혼사유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서장훈-오정연과 이혼사유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또 서장훈은 “부부 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안다”며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름은 아니다. 우린 헤어졌지만 그 친구는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서장훈은 ‘이혼 사유가 서장훈의 결벽증 때문이다’라는 소문에 대해 “내가 깔끔하고 예민해져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부부 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안다”며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름은 아니다. 우린 헤어졌지만 그 친구는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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