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이 이찬현 PD와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이상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찬현 PD님! 꾹꾹이를 만들어주고 #시베리아선발대를 만들어준 감독님!! 형 고마워요.. 미안하구 고마워요 형두 #좋아요꾹구독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찬현 PD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 중인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이찬현 PD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지난 21일 방송된 9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 프로그램은 알려지지 않았다.
항상 열정 넘치는 막내였던 이상엽은 뒤늦은 합류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1인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큰 이슈를 불러온 “좋아요 꾹, 구독 꾹”의 유행어를 남긴 꾹꾹이이기도 하다.
이상엽은 넘치는 하이텐션으로 여행 내내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는가 하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러시아 현지 팬들까지 이상엽의 존재를 알아보며 글로벌 인기까지 증명,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은 소속사를 통해 “생각만 하고 상상만 했던 횡단열차에서 새롭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늘 배려해주고 함께 웃어줬던 우리 형들 너무 고맙고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다”며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탭분들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베리아 선발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엽은 2020년 중 첫 방송되는 SBS ‘굿캐스팅’과 개봉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날’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