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前 더 이스트라이트 이은성, 해체 후 군대 입대 “오래 함께하기 위한 선택”…‘김창환-문영일 PD 근황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前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은성이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이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은성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꼭 말씀드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손 편지를 함께 게재했다. 

그는 “2019년 11월 25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결정한 일이고 마음의 준비도 끝냈지만 아쉬운 건 여러분들과 지금처럼 자주 못 만난다는 점이에요. 갑자기 군대를 가는 게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어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지금 군대를 다녀와야 제가 여러분과 오래오래 쭉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제 결정이 여러분들에게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전역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만큼 꼭 보답할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은성 인스타그램

이은성의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금 갔다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아직 나이 어리니까”, “잘 다녀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소속사 편들어줬던 멤버 아니야?”, “그래 군대가서 시간 흐르고 나오는 게 나을 듯”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은성이 속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소속사 미디어라인 담당 프로듀서 문영일 PD의 폭언과 폭행, 김창환 회장의 폭행 방조를 폭로하며 두 사람을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고소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난 6월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 심리로 열린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과 정사강이 나섰다. 

이은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은성은 문영일 PD가 멤버를 말로 혼낸 적은 있으나 폭행한 것을 본 적은 없으며 김 회장이 문 PD를 찾았을 때도 작업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문PD에게 머리를 막대기를 맞은 상황에 대해서는 이승현이 문PD에게 본인이 왕따를 당하는 것 같다며 멤버들을 때려달라고 요청해 스튜디오로 모였고, 그 상황에서 자신이 웃음이 나와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맞은 것이라며 심한 상처가 아니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7월 진행된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문영일 PD에게 징역 2년,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 후 김창환 회장 측은 사실 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고, 문영일 PD 역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더 이스트라이트는 해체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